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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의 종류

레위기 1: 1-13


"여호와께서 희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희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희막문 앞 단 사면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단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아론의 자손들은 단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의 머리와 기름을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매일 드리는 제사에는 두마리의 양을 하나는 아침에 하나는 저녁에 드렸다.

만일 그 예물이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그가 단 북편에서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그 기름을 베어 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전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성막 안에서 행하여지는 제사는 여러 종류가 있다. 그리고 그 제사들은 오늘 예배와 연결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제사 곧 예배를 동하여 자신을 계시하시고 계신다. 뿐만 아니라 제사 곧 예배를 통하여 죄인이 하나님 앞에 갈 수 있다.


번제단에 드려지는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있다. 그는 온 인류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의 처형을 마다하시지 아니하셨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번제단에서 죽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대신 양을 준비하여 그것을 바꾸어 번제하도록 하셨다. 우리가 죽어야 할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가 대속물이 되시었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예수님께서 날 위하여 희생 제물이 되신것을 믿는다면 나도 누구에게 예수님께서 베푸신 그 사랑을 베푸는 자 되어야 할것이다.

우리가 예수 안에서 하나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 주님의 몸된 교회의 한 일원이 되어야 하는데 서로 험담하고 물고 찢고 싸우는 모습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일꾼들의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이다.


1. 번제


레위기 1장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단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놓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윗불 위에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만일 그 예물이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그가 단 북편에서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그 기름을 베어 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다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져다가 그 머리를 비틀어 끊고 단 위에 불사르고 피는 단 곁에 흘릴 것이며 그 더러운 것은 제하여 단 동편 재 버리는 곳에 던지고 또 그 날개 자리에서 그 몸을 찢되 아주 찢지 말고 제사장이 그것을 단 윗불 위의 나무 위에 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번제라는 말은 항상 번제(연기로 올라가는):-상승, 번제(희생), 위로 올라가다.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즉 번제는 하나님께 전부 태워서 드렸던 것이다.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레위기 1:9)


2. 소제


레위기 2장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 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 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기름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네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을 드릴것이요 번철에 부친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는 소제니라

네가 솥에 삶은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너는 이것들로 만든 소제물을 여호와께로 가져다가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져다가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할 것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무릇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소제물에는 모두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처음 익은 것으로는 그것을 여호와께 드릴지나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는 단에 올리지 말지며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너는 첫 이삭의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거든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으로 너의 소제를 삼되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더할지니 이는 소제니라

제사장은 찧은 곡식 얼마와 기름의 얼마와 모든 유향을 기념물로 불사를지니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소제의 제물은 식물이다.

소제란 말은 선물이라는 말의 뜻이다. 소제도 번제와 같이 아침 저녁으로 매일 드렸다.


3. 화목제


레위기 3장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그는 또 그 화목제의 희생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 위 번제물 위에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만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는 화목제의 희생이 양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드릴지며 만일 예물로 드리는 것이 어린 양이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그는 그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그 기름 곧 미려골에서 벤바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식물이니라


만일 예물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그는 그 중에서 예물을 취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 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드리는 식물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 모든 처소에서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번제는 제물을 다 태워졌을 때에 그 제사는 끝난다.

그러나 화목제는 살찐 일 부분을 태운 후에 희생의 잔치를 가진다.


레7:33-34

“아론의 자손 중 화목제 희생의 피와 기름을 드리는 자가 그 우편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라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 중에서 그 흔든 가슴과 든 뒷다리를 취하여 제사장 아론과 그 자손에게 주었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받을 영원한 소득이니라”

즉 화목제는 먼저 희생있는 제사를 드리고 난 후에 잔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귀한 것이다.


롬5:11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나를 화목하게 하시기 위하여 화목 제물이 되신 것이다.

성전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이 엄숙하기도 해야 하지만 구속받아 하나님을 뵐수있는 일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잔치가 되어야 할 것이다.


4. 속죄제


레위기 4장 5장 13절

1) 제사장을 위한 속죄제 ? 레4:1-12

2) 전 회중을 위한 속죄제 ? 레4:13- 21

3) 관원을 위한 속죄제 ? 레4:22-26

4) 평민을 위한 속죄제 ? 레4:27-35

5) 속죄제를 드려야 할 죄 ? 레 5:1-13


c 속죄제는 반드시 제물을 가지고 가야 한다.

c 범죄한 죄를 제사장에게 고백한다.

c 제사자은 희생의 제물이 될 짐승의 머리에 안수한다.

c 제사장이 희생의 짐승을 잡는다.

c 그 피를 제단에 뿌린다.

c 번제단의 뿔에 바른다.

c 하나님은 그 사람의 죄를 보시지 아니하시고, 뿌려지고 발라진 희생의 피를 보시고 그 사람을 용서하신다. 희생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피를 보시고 나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제 나는 나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기만 하면 용서받고 구원의 반열에 이르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보시고 죄를 기억하시지 않으시고 사죄의 은총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릴 뿐이다.


5. 속건제


레위기 5장 14절 ? 6장 7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그릇 범과하였거든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너의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수양을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성물에 대한 범과를 갚되 그것에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수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그는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수양을 속건 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부지중에 그릇 범한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이는 속건제니 그가 실로 여호와 앞에 범과함이니라


6: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누구든지 여호와꼐 신실치 못하여 범죄하되 곧 남의 물건을 맡거나 전당 잡거나 강도질하거나 늑봉하고도 사실을 부인하거나 남의 잃은 물건을 얻고도 사실을 부인하여 거짓 맹세하는 등 사 람이 이 모든 일 중에 하나라도 행하여 범죄하면 이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 그 빼앗은 것이나 늑봉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얻은 유실물이나 무릇 그 거짓 맹세한 물건을 돌려 보내되 곧 그 본물에 오분 일 을 더하여 돌려 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


그는 또 그 속건제를 여호와께 가져 올지니 곧 너의 지정한 가치대로 떼 중 흠 없는 수양을 속건 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어 올 것이요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얻으리라

사람이 하나님의 계명 제1계명에서 4계명에 지은 죄이라면 속죄제를 드려야한다. 그러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은 죄는 속건제로서 사함을 얻는다.


희생의 제물은 하나님의 어린양을 상징하고있다.

하나님은 양의 피를 보고 죄 용서하신 후에는 기억하지도 않으신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사43:25)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31:34)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법과 의를 행하면 정녕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 행한 의로 인하여 살리라 (에스겔18:21-22)


“은혜가 넘치는 복된 예배” (왕상 8:62-66)

예배는 드리는 마음에 따라 인간의 가장 최고의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며,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고백하며 노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받으며 힘을 얻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언제나 예배를 귀하게 여깁니다. 예배는 생활에 가장 중심에 자리 잡고 있게 됩니다. 일주일에 시작을 예배로 시작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예배로 시작합니다. 기쁠 때도 예배를 드리고 슬플 때에도 예배를 드립니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도 예배를 드리고 시집 장가들 때도 예배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소천하였을 때에도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인생을 예배로 시작을 하고 예배로 마칩니다.


이제 며칠 되지 않아 올해도 끝이 납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이 술 파티로 망년을 준비합니다. 코가 삐뚤어지게 마시는 사람도 많습니다. 정초에는 신년회로 모여 또 술을 마십니다. 일년을 술로 시작하여 술로 마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립니다. 일년을 예배로 시작하고 예배로 마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하였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마칩니다. 얼마나 멋지고 귀한 것입니까!

그러나 모든 예배가 다 귀한 것은 아닙니다. 예배에 참여하였다고 다 기쁨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마지못하여 드리는 예배, 형식적인 예배, 인간 중심의 예배는 유익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예배가 유익이 되고 복된 예배가 될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백성들이 그들의 숙원인 아름다운 성전을 7년 동안 완공하고 하나님께 봉헌하는 제사 즉 예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6절 말씀에는 그들이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 팔일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보내매 백성이 왕을 위하여 축복하고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는데 여호와께서 그 종 다윗과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인하여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55절에는 솔로몬이 모든 백성들을 축복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66절 본문에는 백성들이 왕 솔로몬을 축복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의 복을 받아 왕은 백성들을 축복하고 백성들은 왕을 축복하고, 백성들은 서로서로를 축복합니다. 이것이 은혜 받은 백성들의 모습입니다.

은혜 받은 백성들은 서로를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아들아(내 딸아)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 내가 너를 축복 더하리라.“

여러분은 모두 은혜 받은 백성으로서 서로를 축복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나아가 “여호와께서 그 종 다윗과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인하여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축제와 파티는 즐거움으로 시작하였으나 술 취함과 싸움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푸석한 몸으로 일어나 속 쓰림으로 해장국을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배의 유익은 나올 때는 피곤하고 지친 몸으로 나왔을지라도 예배를 드린 후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오늘 예배 후 돌아가실 때에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떻게 복된 예배를 맛볼 수 있을까요?


1.희생의 제물이 있어야합니다.


62절부터 64절을 읽겠습니다.

“이에 왕과 왕과 함께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을 드리니라/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이요 양이 십 이만이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였는데/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 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여기에 나오는 <번제>는 헌신의 예배요, <소재>와 <감사제>는 감사로 드리는 예배요, <화목제>는 하나님과 인간의 화평을 목적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여기에 <속건제>와 <속죄제>가 빠진 것은 성전봉헌 예배가 회개보다는 감사와 헌신을 목적으로 한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예배이든 여호와 앞에 희생의 제물이 드려져야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솔로몬과 이스라엘백성들이 소가 22000, 양이 120000이나 되는 엄청난 희생의 제물을 드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들의 피는 속죄를, 그것들의 기름은 성결을 각각 의미합니다. 그것들이 드려짐으로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희생의 제물이 너무 많음으로 <놋 단>이 다 감당할 수 없으므로 <성전 앞 뜰>에서 희생의 제물을 드렸습니다. 그들은 최선을 다해 희생의 재물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예배의 중심이 희생의 제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여러분들은 소와 양의 희생제물을 왜 준비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들은 소와 양의 희생제물보다 더 귀하고 귀한 희생제물을 준비하신 줄 믿습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히브리서 9장 2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찌니라.”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옛 성전을 말합니다.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은 보이지 아니하는 완전한 하나님의 성전, 완전한 구원은 <더 좋은 제물>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정말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성공적인 예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시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의 죄를 속하신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예배를 드려야합니다.

역대 하 7장1절에 보면 솔로몬이 희생제물을 드리고 기도할 때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희생의 번제물을 모두 불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전안에 가득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여러분 각자의 마음에 희생제물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예배를 드린다면 반드시 여러분은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게 될 것이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예배드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드리는 찬양과 기도 그리고 예물은 하나님께서 기뻐 받아 주실 것이고 여러분 자신에게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중심이 되는 예배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감사가 있어야합니다.


지금 솔로몬과 이스라엘백성들의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감사로 충만하여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65절에 보면 솔로몬이 <칠일> <칠일> 합 14일을 절기로 지켰다고 하였는데 앞에 칠일은 성전을 봉헌하면서 7일, 뒤에 칠일은 초막절을 지키면서 7일을 의미합니다.

지금 그들의 마음속에는 과거에 출애굽을 하여 광야 40년 동안을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여 주시면서 낮에는 구름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적들로부터 보호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백성들이 마음을 합하여 7년 동안을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게 하시어 언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할 수 있도록 하여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지금 이렇게 계시는 것 자체가 기적이고 놀라운 은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세움을 받았다는 것이 또한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합니다.

시편기자는 우리 모두가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라고 말합니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 찌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 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 찌어다”


감사함으로 찬양하고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예물을 드리는 자에게 여호와 풍성하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3.축복이 있어야합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자기에게 나아오는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8장 55절에 보면 솔로몬이 모든 백성들을 향하여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제사장에게 축복 권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14장에서는 제사장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모든 믿음의 아버지들에게 축복권을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축복하고 이삭은 야곱을 축복하고 야곱은 12아들을 축복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성도들에게 축복 권을 주셨습니다.

66절에 집으로 돌아가는 백성들이 왕에게 축복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러분의 입술이, 여러분의 손이 저주하는 입술과 손이 아니라 축복하는 손, 하나님의 복을 전하는 손과 입술이라는 것은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지금의 모든 공 예배는 목사의 축복기도로 끝을 맺습니다.

믿음으로 그 기도를 받는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복이 그에게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마음에 담고 세상으로 향한다는 것은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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