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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론(15)


염소털 덮개(출 26:7-13)


이 그림은 성막의 염소털 덮개를 보여준다. 거기에는 합하여 염소털로 짠 11개의 휘장이 있었다. 대략 가로 20m 세로 14m 정도로 측정한다. 그것들은 50개의 놋 갈고리와 함께 묶여졌다. 이 덮개는 성막을 덮는 " 막 "을 형성하였다(출26:7).


염소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과 화해하기 위하여 함께 나오는 속죄일 날에 매우 중요한 제물이었다(레16장). 두 마리의 염소는 추첨에 의하여 선택되었다. 한 마리는 번제를 위하여 그리고 다른 한 마리는 광야 안으로 내 보내게 되었다. 제물된 염소의 피는 이스라엘 자손의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요구하신대로 대 제사장에 의하여 성소 안으로 옮겨졌다. "피로서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 즉 사 함이 없느니라"(히9:22). 그 때 대제사장은 다른 염소 한 마리는 광야 안으로 내 보내지기 전에 그 염소의 머리 위에 손은 얹고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고백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서는 고백한 모든 죄들을 용서하셨다. 여기에서 부터 "속죄의 염소"의 기원이 되었다.


염소의 이중적인 암시는 하나님은 용서를 원하시고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잊어 버리 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를 그와 화해시키기 위해 그의 백성의 죄값 뿐 만 아니라 그 죄의 기억 조차도 그의 백성으로 부터 제거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만족케 되시는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 흠없는 한 염소는 죽어야 했고 그리고 다른 흠없는 염소는 그것에 부과된 이스라엘의 죄를 가져야만 했다. 그리고 켐프 바깥에서 제거되었다. 이 모든 것은 예수의 십자가의 못박히심을 예고하고 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5:21).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요1 3:5). 예수는 하나님과의 화해와 우리의 죄의 보상을 위한 염소의 실제였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후5:20).


염소들은 죄없으신 분이 우리를 위하여 죄를 만드신 것을 암시한다. 예수는 하나님이 법적으로 우리를 용서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도록 하신 것 이다:"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히8:12).


염소털의 덮개는 만약 우리가 성막 안으로 들어간다면 우리는 우리의 의로서 그리스도 와 함께 옷입게 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 이니라"(고후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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