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3년만에 어떠한 제한도 없이 1만여명이 현장 예배로 참여.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세계 교회와 한국 교회가 연합하여 드린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제21차 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가 성료 됐다.
‘하나님께서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 새벽부흥회는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어떠한 제한도 없이 열렸으며 매일 1만여명이 현장 예배로 참석했고 국내외 교회와 전국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3천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김한요 목사(베델교회),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박신일 목사(그레이스한인교회), 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 케빈브라운 박사(애즈버리대 총장), 로버트 노리스 목사(세계개혁주의연합회 이사) 데이비드 브루스 목사(前 빌리그래함 수석 목사), 크리스찬 소니아 목사(루마니아 호프 교회), 오스 기니스 교수(‘소명’의 저자)가 강사로 참여했다.
오정현 목사는 “이른 새벽마다 예배당을 향하는 갈급한 발자국들로 예배당이 터질 듯 메워지는 모습은 기도대첩을 위한 거룩한 행진이었다. 새벽마다 은혜의 지성소를 경험하며 새날의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충천(衝天)해 졌다. 우리는 믿음의 눈을 들어 이 땅과 이 민족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는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패기 있는 제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어 “사랑의교회는 물 떠온 하인의 심정으로 오는 6.3 상암집회와 9월25일 개최 예정인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위해 헌신할 때 생명을 살리는 강력한 부흥의 공진이 일어나 대한민국이 변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한국 교회 온 성도들이 대 부흥의 현장에 동참 할 것을 호소했다.
릭워렌 목사(세들백교회)는 영상으로 “교회는 ‘사랑’과 ‘연합하여 하나됨’이라는 사명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 같은 사명은 예수님의 몸 된 교회가 가져야 할 그리스도의 비전이었고 성도가 하나 되는 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우리가 주님의 사람인 것에 대한 가장 큰 증거가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 교회에 감사를 표했다.
케빈 브라운 박사(애즈버리 대학교 총장)는 영상으로 “애즈버리 대학교에서 목격한 것은 이것이다. 기도하고 간증하는 모습들, 그곳에서 겸손과 긍휼, 사랑과 회개, 풀어진 속박과 하나님의 선하심, 진실한 기도와 삶을 바꾸는 헌신 등을 보았다."고 말해싿.
또한 "이번 애즈버리 집회는 이 시대에 세상의 빛이 되고 복음과 소망이 되었다. 이제 한국 교회가 앞장 서서 예수님이 중심되고 사명의 결과들이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오르기를 바란다”고 도전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지난 2003년 오정현 목사가 사랑의교회 후임 목사로 부임한 이후 매년 봄 가을 두차례에 걸쳐 특별새벽부흥회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