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찾아올 사람도 없는데
몸살이 찾아오면
불청객처럼
다가와
아프게 하고
괴롭히네
이따금 몸살이
밀물처럼 다가올 때면
사지육신(四肢六身)은물론
마음까지도
괴롭게 하니
주여 소리가 절로 나네
끈질기게 들러붙어
머리 팔다리 할 것 없이
욱신욱신 쑤석이니
몸과 마음은
견디기 어렵게 하지만
오히려 기도하네
왜 사느냐
무엇을 사랑하느냐
욕심이냐
믿음이냐 하며
화두(話頭)를 던지니
주님이 기뻐하시네
딱히 찾아올 사람도 없는데
몸살이 찾아오면
불청객처럼
다가와
아프게 하고
괴롭히네
이따금 몸살이
밀물처럼 다가올 때면
사지육신(四肢六身)은물론
마음까지도
괴롭게 하니
주여 소리가 절로 나네
끈질기게 들러붙어
머리 팔다리 할 것 없이
욱신욱신 쑤석이니
몸과 마음은
견디기 어렵게 하지만
오히려 기도하네
왜 사느냐
무엇을 사랑하느냐
욕심이냐
믿음이냐 하며
화두(話頭)를 던지니
주님이 기뻐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