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oration of Worship, 예배 회복은 신앙생활의 본질이다,
말라기 서를 중심으로 하는 예배회복 운동의 연구 발표
(A Study on the Restoration of Worship Based on the Book of Malachi)
포로귀환 후 성전과 성벽이 다 재건된 후 느혜미야가 다시 페르시아로 돌아간 후 이스라엘은 다시 신앙이 헤이해지기 시작했다. (본부장: 윤구현 목사)
이스라엘이 예배 회복을 이루었지만 개인적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않았고, 그들은 여전히 강대국인 페르시아가 지배하는 한 지방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느헤미야가 페르시아로 돌아가자 예배가 다시 무너졌고, 느혜미야가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와 예배 회복을 외친다(준비위원장: 김근임 목사)
이런 상황을 두고 이스라엘백성들은 제일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 노라고 하신다. 그런데 그들은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십니까 라고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여전히 사랑하신다고 하는데 왜 그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기준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아버지의 사랑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랑을 모르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원천이다
우리의 사랑은 그분에게 공급받을 때 사랑할 수 있다는 진리를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가장 중요한 근거는 구속의 사랑이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가장 큰 근거는 형 에서를 버리고, 동생인 야곱을 선택하신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택함이다.
사실 인간적인 조건으로는 형 에서가 아버지가 받았던 언약의 축복(구원의 축복)을 받았어야 했다.
또 하나님께서 에서를 버리시고 야곱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이 아무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않은 때(즉 태속, 태어나기 전)이었다(롬9장).
그리고 에서와 야곱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더라도 에서가 더 좋아보였다(에서 남자다움/야곱 속이는 자). 그래서 이삭조차 에서가 언약의 축복(구원의 축복)을 받을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