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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시험-돌이 떡이 되게 하라 (1)

설교일 : 2014년 6월 새벽

설교자 : 강효열 목사

본문말씀 : 마태복음 4:1-11


진정한 신앙생활의 시작은 광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왔을 때 그들은 광야로 들어섰습니다.

광야를 지나야만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시고 제일먼저 어디로 가셨어요?

이것을 통해서 예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이 뭐에요?

그것은 진정한 신앙생활의 시작은 광야라고 하는 것입니다.


광야로 들어가시는데, 그곳에 성령에게 이끌리셔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1.광야는 마귀의 시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창조된 후에, 이 땅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거룩한 곳이었던 에덴 동산에서도 마귀의 시험과 유혹은 있었습니다.

하물며 죄악이 번성하는 광야 땅에서는 얼마나 그 시험이 크겠어요?


인생의 역사를 보십시오. 사단의 시험이 없었던 적이 언제입니까?

한 번 유혹을 받고 넘어가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 번 넘어가서 더러워지면 그 다음 죄를 짓는 것은 쉽습니다. 그

리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 버리고 만다는 것을 잘 아시지요?

그리고 그것이 습관화 되지 못하게 막지 못하면 여러분의 인격이 됩니다.

결국 사단의 목표는 우리의 인격과 뼛속 깊이까지 하나님을 대적하여 서게 하는 죄를 짓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대항하고 대적하게 만들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첫 사람 아담이 실패했던 시험을

예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친히 이기시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시험은 이렇게 이겨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언제 시험이 있습니까?

1) 영적으로 가장 충만하다고 생각될 때입니다.

2) 육체적으로 가장 민감할 때 시험이 찾아옵니다.

3) 내가 현재 가장 약한 부분을 통해서 시험이 찾아옵니다.


2. 광야에서는 성령에게 이끌림을 받아야 합니다.(1절)


광야에는 하나님의 통치도 있지만, 마귀의 시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성령의 이끌림이 없이 그냥 마귀에게 시험을 받게 되면 넘어집니다.

광야에서는 하나님의 영에 이끌려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예수께서는 인간의 몸으로서 첫 사람이 아담이 실패했던 시험을 받으셨어요.


1절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광야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구름과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안에 머물러 있는 동안 그들은 안전했습니다.


*광야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 뭐에요?

광야에서는 무조건 성령 충만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성령 충만하셨습니다.


*성령충만이 무엇입니까?

1)성령에 이끌린다는 것입니다.

2)성령님께 내 의지를 맡기고 복종하는 것입니다.

3)거룩한 성령께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4)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능력입니다.

5)성령충만은 가장 어려운 순간에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입니다.

6)결국, 성령충만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언제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까?

우리가 죄를 이기고 말씀이 지배하게 될 때입니다.

내 생각을 사단이 이기게 내버려 두면 죄 짓는 것입니다.



3. 광야의 첫번째 마귀의 시험은 먹을 것에 대한 시험입니다.


첫 사람 아담이 받았던 시험이 뭐에요? 선악과를 먹는 문제였음을 기억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받았던 시험이 뭐에요? 먹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받았던 첫번째 시험이 뭐였어요? 먹는 것입니다.

에서가 받았던 시험도 팥죽 한 그릇의 시험이었어요.

실패한 사람들은 언제나 먹는 것 때문에 넘어졌어요.

먹는 것 때문에 사명도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광야에서 제일 먼저 시험을 받은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먹는 문제였습니다.


이것은 인생의 가장 큰 문제점을 지적해 주는 말씀입니다.

광야의 성도들이 광야에서 가장 통과하기 어려운 것이 뭐에요? 먹고 마시는 문제였어요.


그리고 먹고 마시는 문제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자들은 모두가 광야에서 불순종하고 불평하고 원망하다가 죽었어요.


그마만큼 광야에서는 먹고 마시는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먹는 것은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돌을 가지고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고 유혹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돌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먹게 하신 적이 없어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은 떡을 공급해 주시고 물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세상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있어요.


그것은 조금만 움직이려고 하면 양식을 먹을 수가 있어요.

그것이 충분하지 못할찌라도 굶어 죽지는 않도록 주세요.



여러분 룻기에서 무엇 때문에

엘리멜렉과 나오미의 가족이 베들레헴 땅을 떠나서 모압 땅으로 갔겠어요?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베들레헴 땅에 떡이 없기 때문이었어요.

하나님의 역사와 부흥이 있었던 땅이 베들레헴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먹을 것이 없게 되니 사람들이 떠나더라는 것입니다.

먹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4. 광야에서 시험을 이기는 방법은 기도와 말씀입니다.


우리가 광야에서 능히 승리하려면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성령의 음성을 듣고 이끌림을 받으려면 반드시 말씀과 기도의 두 기둥을 잘 세워야 합니다.

하나라도 놓치게 되면 실패하고 말아요.


*예수께서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면서 무엇을 하셨어요?

기도하셨고 말씀을 묵상하셨어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결단하셨어요.

그 순간이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신 순간입니다.


그렇기에 광야에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뭐에요?


1) 성령 충만, 성령과 불 침례

2) 사명에 대한 분명한 인식

3)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특별히 예수께서는 말씀만 암송하고 있던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말씀을 많이 암송한다고해서 마귀가 도망하지 않아요.

그 말씀에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마귀가 첫번째 시험에서 패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먹을 것의 유혹을 물리치셨어요.


어떻게 마귀를 물리치셨습니까?

분명히 예수께서는 배가 고프신데 배고픈 것 때문에 마귀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첫 사람 아담은 배는 부르고 풍성했어요. 그런데 무엇이 문제였어요?

그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긴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분히 잠겨 있지를 못했어요.


언제 마귀가 무엇을 가지고 도전해 옵니까?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충만하지 못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단의 말이 맞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4절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 배고프지 않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육신은 분명히 먹을 것이 들어가야 살아요.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고 하세요.

그 말씀을 보면, 광야의 성도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의 성도들에게 매일 40년 동안 굶기지 않으셨어요.

그러면서 신명기 8장 3절에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 보세요.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함심이니라."


광야의 성도들이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양식을 먹어야 살았던 것처럼

우리들도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하늘 양식, 곧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이 없이 이 땅에서 먹는 양식만으로 배불리고 살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꿀 송이보다 더 단것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말씀을 벗어나서 다른 세상 것을 먼저 먹으려고 달려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채워지면 물질적 풍요에 묶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많이 가졌다고 해서, 우리의 소유가 많이 늘어났다고 해서 평안할까요?

오늘 나의 생명이 주님의 손에 있지 않습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평안은 소유의 많음에 있지 않아요.

사실 우리가 먹을 것이 떨어지는 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입니다.

저도 지긋지긋할 정도로 가난을 경험해 보았어요.

그런데 가난해서 물질이 없는 것은 참으로 비참한 일입니다.

그렇게 너무 먹을 것이 없으니까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라도 먹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나마 먹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그것처럼 비참함이 어디있겠어요?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오.

그 순간에 모든 양식이 풍족한 아버지를 생각하고

그분께로 돌아가는 것이 복된 것이라고 주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가 아버지 하나님을 떠나서 산다는 것은 결국

그렇게 영과 육의 궁핍함에 빠질 수 밖에 없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고 있음에도 물질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뭐에요?

그렇다면 그것은 우리를 향한 시험과 훈련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5. 시험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또 다시 찾아옵니다. (5절)


시험은 한 번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세 번이나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마귀는 메시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에게도 찾아왔습니다.


마귀의 시험이 욥에게 다가왔습니다.

한 번에 끝났습니까? 아닙니다. 그 시험은 반복 적으로 끝까지 찾아옵니다.


그렇기에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존해야 서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빈 틈을 막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억하십시요.

기억하십시요.

기억하십시요.


그리고 승리하십시요.

마귀의 유혹이나 하나님이 주시는 테스트 시험은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시험이든지 유혹이든지 넘어서서 승리해야 합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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