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CCC 이사회, 각계 의견 수렴한 후 패밀리미니스트리 대표로 사역해온 로빈스 선임.
국제CCC 이사회(의장 R. 베리 캐나다, Barry Cannada)는 CCC 제4대 국제총재로 현재 패밀니스트리(가정사역) 대표로 사역하고 있는 데이비드 로빈스(David Robbins)를 만장일치로 지명하고 5일 이를 발표했다. 로빈스는 이사회의 총재 추대를 수락했다.
국제CCC 3대 총재 스티브 셀라스는 이같은 사실을 이사회를 대표해 이날 전 세계 CCC 간사들에게 알렸다.
베리 캐나다 의장은 “우리가 차기 국제총재를 주님께 구하는 동안 함께 기도해 주신 전세계의 간사,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데이비드는 빌 브라잇, 스티브 더글라스 그리고 스티브 셀러스의 뒤를 이어 지상명령 성취를 돕기 위해 전도와 제자화에 헌신한 지도자들의 유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밀한 선임 과정을 통해 만난 전세계의 신실한 지도자들의 자질과 CCC로 부르심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우리들에게 특별한 은혜였다.”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은사와 전문성을 이해하는 일은 이사회의 하이라이트였다. 각 후보자를 통해 비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는 일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또한 신나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광범위한 선임 과정은 기도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으며, 외부 기관의 몇몇 분들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모든 영역에서 사역하는 우리의 간사들이 참여했다.”며 우리는 ‘주님, 그 사람을 보여주소서.’ 라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시니어 간사들, 자문위원들, 목사, 다른 선교 단체의 협력자들과 지도자들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우리는 만장일치로 데이비드 로빈슨을 차기 국제총재로 지명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는 2000년부터 CCC 간사로 사역하고 있다. 그의 초기 경험은 미국과 유럽에서의 캠퍼스 사역이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의 다음 임무로 그와 아내인 Meg(멕)은 뉴욕시에서 CCC의 밀레니얼 미니스트리(20대 대상 사역)를 시작하는 것을 도왔다.”며 “그 후, 2017년에 우리는 데이비드가 FamilyLife(가정사역) 대표로 선출된 것을 승인했으며, 그는 CCC 국제총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기 전까지 이 사역을 섬기고 있다.”고 밝혔다.
베리 캐나다 의장은 “데이비드는 주님을 깊이 사랑하며 또한 CCC의 핵심 DNA에 대해 헌신해 왔다.”며 “데이비드와 멕은 선교적 격차 영역을 개척하고, 전략 전반에 걸쳐 함께 하며 몸 된 교회들과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는 그가 겸손하면서도 명확하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 세계 CCC의 국가별 사역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며 캠퍼스와 다른 모든 사역에서 CCC의 유산을 존중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데이비드의 취임식은 2024년 7월 18일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우리와 함께 하나님의 예비하심에 감사하며, 제4대 CCC 국제총재직을 소명으로 받아들인 데이비드와 멕 부부를 위해 기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CCC 제4대 국제총재로 선출된 데이비드 로빈스는 겸손한 지도자”
스티브 셀러스 국제총재, 4대 국제총재 선출 축하 "그는 열렬한 학습자",....국제CCC 스티브 셀러스 총재는 지난 5일 국제CCC 이사회에서 자신의 후임으로 선출된 데이비드 로빈스를 축하했다.
그는 지난 6일 “이사회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데이비드 로빈스를 제4대 CCC 국제총재로 선출했다고 어제 발표했다.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 예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기 위한 헌신, 우리 운동에 대한 헌신 그리고 선정 과정에 쏟은 수많은 시간들에 대해 이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스티브 셀러스 총재는 “세계적인 운동체인 우리를 하나로 묶는 것은 우리의 소명, 미션,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이며 이는 곧 우리의 DNA”라며 “데이비드는 우리의 DNA와 우리의 헌신인 전도, 육성 그리고 파송을 삶에서 구현해 낸다. 저는 그가 간사로서의 여정에서 맡은 모든 역할에서 이를 드러내는 것을 보았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비드는 예수님을 사랑하며, 주님과 동행하고 다른 이들, 즉 그가 복음을 전하려는 사람들과 그가 이끄는 사람들을 잘 돌본다.”며 “그는 골로새서 3:12-14의 덕목을 살아내고 있다. 그는 자비롭고 친절하며 겸손하고 온유하고 인내하며 용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는 데이비드를 20년 이상 알고 살펴보았다.”며 “겸손한 지도자이자 열렬한 학습자인 그는 우리가 접근하기 어려웠거나 우리 운동에서는 처음 대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개척하여 선교의 터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셀러스는 “그는 새로운 상황으로 들어가고, 팀에 합류하고, 그곳에 존재하던 강점을 더 세우고, 사역의 효과성을 키우는 역량을 보여 왔다.”며 “이 모든 특징들은 그가 이 세계적인 운동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지상명령 성취를 돕기 위해 대륙과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데이비드의 아내인 멕 또한 열정적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며 사람들을 사랑한다. 멕은 전도, 제자화 그리고 지상명령 성취를 돕기 위해 사람들을 부르는 일에 대한 헌신에 있어서 모범적”이라며 “멕은 데이비드와 함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 외에도 다른 전략 및 사역 영역 팀들과 협력하여 FamilyLife 단기 선교를 이끌었다. 그녀는 또한 의사전달자와 대변인으로서의 재능이 있다.”고 소개했다.
스티브 셀러스는 “지난 6개월 동안 주님께서 이사회 위원들을 인도하시고 하나 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전 세계의 동료들이 뜨겁게 기도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사회 위원들 역시 그와 같은 소원을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 위원들은 주님께서 그런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그들은 주님께서 데이비드의 손을 잡아주신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그리고 그룹으로 확인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겸손히 순종하며 데이비드의 지도력 아래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데이비드와 멕이 그들의 새로운 역할에 발을 잘 내딛기를 기도한다.”며 “저와 크리스티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그들을 도울 것이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지도력을 위임할 때 말했던 것처럼, 우리는 기도와 축복으로 데이비드와 멕에게 함께 말한다.”며 “강하고 담대하라 …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신명기 31:7-8)라는 말씀을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