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신학의 성경적 구조
하나님의 오심을 기다림
(1) 대림절 첫 번째 주일 (2006년 12월 3일) 소주제: “정신차리시오, 주님이 오십니다!”
설교하기에 적합한 본문들:
예레미야 33:14-16; 시편 25:1-10; 살전 3:9-13; 누가 21:25-36
(2) 대림절 두 번째 주일 (2006년 12월 10일) 소주제: “주님의 길을 예비하라!”
설교하기에 적합한 본문들:
말라기 3:1-4; 누가 1:68-79; 빌립보서 1:3-11; 누가 3:1-6
(3) 대림절 세 번째 주일 (2006년 12월 17일) 소주제: “주안에서 기뻐하라!”:
설교하기에 적합한 본문들:
스가랴 3:14-20; 이사야 12: 2-6; 빌립보서 4:4-7; 누가 3:7-18
(4) 대림절 네 번째 주일 (2006년 12월 24일) 소주제: “두려워 말라!”
설교하기에 적합한 본문들:
미가 5:2-5a; 시80:1-7; 히브리서 10:5-10; 누가 1:39-45
참고로, 대림절의 유래를 살펴보면,
- 주후 4세기경에 시작하였는데 그 당시에는 대림절은 그 다음에 오는 절기인 주현절(Epiphany,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나타나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로 1월 첫주 정도이다)에 시행되는 세례식을 준비하기 위한 참회의 기간으로 삼았다고 한다.
- 주후 8세기경에 와서, 대림절은 성탄절 이전 4주간으로 옮겨졌으며, 대림절 기간동안 특별한 예배의식이 첨부되었다고 한다.
- 주후 9세기와 10세기에 이르러서, 대림절의 의미는 확대되었는데,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하는 것을 대림절의 의미 속에 포함하게 되었다(마태 24, 25장; 마가 13장; 누가 12, 17, 21장, 요한 14,16장을 보라)
- 대림절때 4개의 촛불을 밝히는 전통이 있는데, 매 주일마다 하나씩 불을 밝힌다. 세개의 자주색 초와 한개의 흰색 초를 사용한다. 자주색은 기다림을, 흰색은 기쁨을 상징하는데, 첫 세 주간의 자주색 촛불을, 마지막 주일에는 흰색을 밝혀 기쁨이 대림절의 절정임을 가리킨다.
기독교 달력: 대림절
기독교의 달력(Christian Calendar)이라는 것이 있다. 기독교의 절기에 맞추어 기독교적 신앙의 의미를 배우고 교육시키고 설교하고 기념하는 예배 의례(儀禮)적 절기를 가리키는 용어다. 기독교달력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순서를 따른다.
대림절 - 성탄절 - 주현절 - 성회(聖灰) 수요일 - 사순절 - 종려주일 - 성금요일 - 부활절 - 승천절 - 오순절(성령강림절) - 삼위일체 주일
기독교달력은 대림절(待臨節) 혹은 대강절(待降節)로 불리는 절기로 부터 시작한다. 영어권에서는 라틴어(Adventus)에서 유래한 Advent를 그대로 사용한다.
뜻은 '오심'(coming)이다.
문자 그대로 창조자 하나님의 ‘임재’, 구세주 하나님의 ‘강림’, 회복자 하나님의 ‘오심’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절기다. 이 절기는 성탄절 이전 4주 동안을 가리키며 일반적으로 11월 마지막 주일이나 12월 첫 주부터 시작하여 성탄절 직전 주일에 마친다.
기독교 신앙공동체는 전통적으로 네 번 주일에 걸쳐 ‘주님의 오심’이라는 주제를 갖고 묵상하고 교육하고 설교하였다.
4번에 걸쳐 묵상하고 설교하게 될 소주제들은 “하나님의 오심을 기다림”이란 대주제에 대한 다양한 변주곡 형태를 띤다.